지하철 안에 모인, '내게는 너무도 먼 당신'
린지입니다:) 요즘 포스팅 마다 같은 말로 시작 할 수 밖에 없어요. >>>>>>>> 더워요.... 작년에 뭣도 모르고 빠진 살이 다시 쪄서 그런가, 더 더운거 같습니다-ㅁ-... 취미 겸 스트레스 풀이가 식자재 갖고 노는거라, 도움 안됩니다ㅜㅜㅜㅜㅜㅜ 공공시설인 덕분에 활활 타는 계절에도 꽤나 시원하게 유지되는 곳이 있다. 바로 발아래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지하철!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 잠시간 땀을 식힐 수 있는 공간이면서(러시아워는 전쟁이지만), 어디든, 사람이 모인 장소라면 그렇듯이 한국의 지하철은 아주 재미있는 곳이다. 어르신, 직장인, 학생, 아이, '아줌마', '아저씨' 등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각자 자신의 시간을 살고, 저마다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한 방향을 향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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