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공부

심슨 S1E2 바트가 천재? 부모의 위선 + 영어 한 마디 심슨네의 장남 바트는, 애정을 갖고 보는 시청자의 눈에는 귀여운 장난꾸러기일 뿐이지만, 스프링필드의 현실상, '문제아'로 제대로 낙인이 찍힌 상황. 선생님의 차별도 너무 심해 거의 왕따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노골적이다. 거기다 반에서 잘난척하는 꼴볼견까지 있으니... 뭐, 그런 천재형 인간을 그런식으로 그린 것도 그다지 건전하진 않지만, 어쨌든 시점은 '문제아'바트에게 맞춰져있다. 무지하게 짜증나는 상대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지극히 초딩스러운 신경전이 버려진다. 그 때 , 짜증이 나버린 바트가 그 짜증나는 놈의 지능검사지를 자신의 것과 바꿔치기를 한다. 통쾌한 순간이다. 하지만, 일이 커지고 말았다. 그 검사지가 천재판정이 났다는 것이다. "혹시 학교가 지루하거나,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더보기
TCK/ 제3문화 아이들] #6 제3문화 아이, 그리고 외국어 / 허공에서 살아가기 세상에 반년만의 포스팅이다. 꼭 게을러서 이렇게 된 건 아니라고 미리 밝혀두고 싶다. 블로그 자체를 통째로 버릴 수 밖에 없는 진지한 사연이 있었으니... 한 번 손을 놓고나니까 몸따로 마음따로- 아무튼 흠흠. 오늘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연재 시작! 몸풀기로 , 오늘은 개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TCK and Linguistic Ability(언어적 능력)과 관련된 내용+개인적인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블로그 곳곳을 살피면 눈치챌 수도 있겠지만, 나 또한 TCK출신이고, 졸업이 아닌 아주 서서히 ATCK의 단계로 이행중이다.( 앞에 붙은 A자의 정체는 Adult, 즉 성인인데 이 이야기는 접어두고.) 우선은 극히 꺼리는 개인사를 아주 살짜콤 공개하겠다. 린지라는 아이는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 나는 법을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