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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숫자로 알아보는 제 3문화 아이들의 특징 + 고급 교육 (대학) http://tckid.com/에서 퍼온 자료, 이번에는 숫자를 중심으로 TCK들의 특징을 알아볼까 한다. ※ 물론, 이 자료는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전세계의 TCK들을 분석한 자료이니만큼, 한국과는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TCK들은 비TCK들에 비해 학사 학위를 딸 확률이 4배가 높다. (81%vs 21%) 40%가 고급-석박 이상의 학위를 받는다. (비TCK의 비율이 5%인데에 비해) 45%의 TCK들이 학위를 따기 전에 3개의 대학을 거친다. 44%가 만22세 이후 (학사)학위를 수료한다. TCK들의 가장 흔한 직업은 교육자, 의료 종사자, 전문직 그리고 자영업자다. TCK들은 큰 사업이나 정부를 위해 일하거나, 부모가 선택한 직업을 따라갈 가능성이 별로 없다. "대기업에서 .. 더보기
추성훈 “난 한국과 일본의 한가운데 서 있다”에 달린 악플들, [너]와 [나]의 경계 나는 재일교포, 혹은 재미교포 출신에 대한 기사들을 볼 때마다 착잡한 마음을 다스리는데 애를 먹는다. 대개 ‘차별’을 겪은 내용과 그 아래 달리는 악플들 때문이다. 그것 외에도, 나는 단어를 찾지 못하는 그들이 자신을 (재일교포의 경우) ‘경계인’ ‘세계인’이라 표현하는 것에 안타깝기 때문이다. 물론, 단어는 그저 소리일 뿐이지만. 나 또한,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으로, TCK라는 용어를 찾기까지 스스로 ‘허공의 존재’라 표현한적이 있는 만큼, 그 단어가 나오기까지 얼마가 큰고통이 있었는지 알아 그들의 인터뷰가 더 안쓰럽다. TCK 게시판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경험이 있다. 정확이 말하자면 유치원을 처음 미국에서 다녔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서야 한국에 왔다. 나는 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