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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

다른 문화를 익히는 혼돈 그리고 그로 인한 수치심 다른 문화권으로 옮겨가는 것의 과정에서 모두가 겪게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규칙의 변화]다. 사람 사는 모양이 다 비슷하다지만, 문명이 발전하면서 인간이란 존재는 각기 다른 규칙들을 만들어갔다. 인간이 만들어냈지만 어느새 규칙이 먼저고 인간이 그에 맞춰가는 입장이 되었다. 보통은 나면서 일정한 규칙을 익히고 그 문화에 맞는 어른으로 성장을 한다. 문화 마다 그것을 익히는 과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문화 규칙은 '수치'를 통해 배우게 된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체벌을 한다든지, 어긋나는 행동을 한 사람을 향해 수치심이 느껴지는 반응으로 간접 학습을 시키거나, 또래 사이에서 서로 약올리거나 창피를 줌으로 그 문화의 구성원으로서 해야할 행동을 자연스레 익히게 한다. 그런 과정.. 더보기
MK(Missionary Kid) 혹은 선교 자녀、 부모와 함께 선교지로 나선 아이들 MK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만, 사실 본인이 MK였던 것도 아니고 다른 제 3문화 아이들과는 다르게 기관에서 이들에 대한 의식이 강력한 덕에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또, 선교회 측에서 캠프와 모임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그러니, 간단하게만 ^^ 우선 MK란, 제목처럼, 풀어서 Missionary Kid 영어로 '선교자녀'라는 뜻으로, 선교지에 나간 부모님들을 따라 해외로 이주를 하게된 제 3문화 아이들을 일컫는다. 아무래도 종교 특성상, 기독교 계열을 의미한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쉽게 생각해볼 수 있듯이, 흔히 '선교'를 하는 대상은 현대문물이 왕성한 지역보다는 지구촌의 외진 곳이 많다. 린지의 주변사람 중에는 몽골에 의료선교를 떠났던 가족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