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아형성

심슨 S1E6 아이의 성숙,우울 그리고 부모의 이해 + 영어 한 마디 오늘의 일화는 화장실에서 시작한다. 가장 허물없는 공간 속의 리사는 , 기운이 없다. 정확히 표현하면 [우울하다.] 겨우 자신을 추스르고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기분은 나아지지 않는다. 군중속의 고독을 겪듯, 주위에서 분리가 된다. 열쇠도 못찾는 아빠, 아무 생각없이 아빠를 놀리는데 바쁜 오빠, 그리고 부산스러운 다른 가족들 때문에 신경도 제대로 써주지 못하는 엄마. 이 한가운데서 리사는 표류한다. 학교에 가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세상을 보는 눈이 막 열리기 시작하며, 아름답지만은 않은 현실이 눈에 보인다. 소녀의 예민한 감수성이 깨어나며 시선은 자기자신에서 벗어나 밖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동화같은 아이적에서 벗어나 마지한 새로운 세계는 이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슬프다. 모든 것이 슬프다... 더보기
제 3문화 아이들의、 '규모있는' 관심사 문화적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대개 아이 혹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는 범지구적으로 비슷하다. 머리스타일, 옷, 놀기, 연예인/게임....... 이성! 어른들은 한숨을 쉬겠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나의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속에 정체성을 찾아가고 사회훈련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니. 어른들이야 잔소리를 하고 억압하겠지만, 머리와 옷에 주의를 하고 치장을 하는 것은 '또래집단'으로서의 [자기], 즉, 현시대의 청소년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 행위이며, 부모에게서 서서히 정신적인 독립을 하며 자아를 확립해가는 과정의 외적인 표현이며 실험이다. 아이들은 이때 또래와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회집단에 속하는 과정의 실현이자 학습니다. 예를 들면, 또래가 생각하는.. 더보기